오래간만에 고기 먹으러
고깃집 다녀옴~
맨날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곳인데
의외로 사람도 많고
인기 많아 보이는 집이었다.
메뉴 보니까 한우랑 돼지고기
둘 다 팔던데 우리는 일단
돼지 한 마리 주문함.
밑반찬이랑 쌈채소 같은 건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눈치 안보고
맘껏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여기 특이했던 게
불판 가운데 된장찌개 뚝배기
올려놓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
찌개 계속 끓이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가게 한쪽에
계란프라이 셀프바도 있던데
이건 왜 있는 건지 모르겠다.
암튼 뭐 덕분에 맛나게
먹긴 했지만
담엔 소고기 먹어봐야지~
목차
사당동에 위치한 여의도 생고기
02-591-3376
가족외식
가성비 좋은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10분 - 오후 10시
쉬는 시간
매일 오후 3시 - 오후 4시
위치 (찾아가는 법)
서울 동작구 사당로 17길 17 우성빌딩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708-402)
여기저기 체인점이 있는 것 같은데
난 7호선 남성역 4번 출구에 있는
여의도 생고기에 다녀왔다
내부
날씨가 좋으면
폴딩도어를 활짝 열고
고기냄새를 밖으로 퍼트려 주신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기 힘들게..
역시나 사람은 바글바글
앉을자리가 없다
메뉴
메뉴정보
소 한 마리 86,000원
소스페셜 62,000원
안창살 40,000원
꽃등심 38,000원
생등심 34,000원
특수부위 38,000원
갈빗살 36,000원
차돌박이 28,000원
우선 돼지 한 마리를 주문했는데
잠시 후 기본 반찬과 각종 소스
그리고 상추쌈이 세팅되었다.
곧이어 숯불 화로 위에
철판이 깔리고
먹음직스러운 빛깔의 생삼겹살이
등장했다.
달궈진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니 치이익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진동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돌았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열심히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다.
잘 익은 녀석 하나 집어 입에 넣자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졌다.
육질도 부드럽고
잡내도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마무리
사당동의 동네 가성비
정육식당으로 고기질도 좋고
손님도 많다~
기본 반찬으로 육회가
조금 나오는데 맛있다
서비스로 나온 육회가 진짜 별미.
근데 이게 또 개미지옥
맛보기 육회 먹고
참을 수가 없어
바로 하나 시켜버렸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예술이었다.
마지막으로 후식 냉면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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